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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첼시가 '빅 딜'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각) '첼시가 마타이스 데 리흐트(유벤투스)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선수와 현금 거래를 제안했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혹은 티모 베르너의 스왑딜 가능성이 거론됐다. 풀리시치가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데 리흐트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센터백 자원이다. 첼시는 물론이고 맨유와 맨시티도 영입을 원한다. 특히 맨유는 '스승'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있는 팀이다. 텐 하흐 감독이 데 리흐트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피터 오루크 기자는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가 모든 것을 뒤엎으려고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는 투헬 감독을 지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 매체는 '첼시는 데 리흐트와 계약할 수 있다면 매우 기뻐할 것이다. 그는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서 42경기에 나섰다. 네덜란드 국가대표로도 38경기를 소화했다. 투헬의 시스템과도 잘 어울릴 것이란 평가다. 공중볼에서도 매우 유능한 선수다. 첼시가 데 리흐트를 영입한다면 리버풀, 맨시티와의 격차를 아주 조금이나마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