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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사비 감독의 플랜에서 아예 제외된 데파이.
하지만 1월 피에르 오바메양과 페란 토레스가 들어오며 그의 입지가 급격히 좁아지기 시작했다. 또 시즈 내내 아킬레스건, 햄스트링 부상을 달고 살았다. 풀타임을 소화할 몸상태가 아니었다.
그러자 사비 감독이 단호한 결정을 내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사비 감독의 다음 시즌 구상에 데파이는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사비 감독의 눈밖에 난 것이다. 사비 감독은 이 사실을 데파이에게 통보했다고 한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새 팀을 알아보라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