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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다르윈 누녜스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훈련하는 모습을 본 일부 리버풀팬들이 걱정을 늘어놓았다.
이후 볼이 멈춘 상황에서 시도한 슛이 하늘높이 떴다. 그다음 장면에선 크로스가 다소 길긴 했지만, 제대로 된 볼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했다.
가십거리를 자주 다루는 '스포츠바이블'은 몇몇 리버풀팬들의 반응을 다뤘다.
팬들은 누녜스가 몸값 1억파운드짜리라고 표현했지만, 실제론 8500만파운드를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 누녜스는 지난시즌 벤피카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포함 34골을 넣었다. 특히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경기에서 모두 득점하며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누녜스는 이르면 12일 맨유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