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헤나토 카이저(Renato kayzer de souza)를 임대 영입했다.
카이저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 중앙 공격수뿐만 아니라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1m78-75kg의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몸싸움에 능하며 강력한 슈팅력, 골 결정력, 헤더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결정적인 순간 중요한 한방을 터트려줄 해결사로 면모를 갖춘 선수다.
대전은 현재 37골로 경남(41골), 광주(40골)에 이어 K리그2 득점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욱 막강한 공격진 구축하게 된 대전은 하반기 선두 탈환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한편, 카이저의 입단 사진은 하나증권 둔산WM센터에서 촬영됐다. 대전하나시티즌의 공식 스폰서인 하나증권은 1일부터 하나금융투자에서 '하나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새롭게 출발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