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드디어 첼시가 나서나.
맨유는 최근 마지막 제안을 건넸다. 주급 45만파운드라는 놀라운 규모의 조건을 제시해 더 용의 마음을 돌리려 했다. 하지만 내내 잠잠하던 첼시가 본격적으로 더 용 영입에 나선다는 소식이 맨유의 힘을 빠지게 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첼시가 더 용 영입을 추진할 것이며, 이미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첼시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7월 더 용 협상을 위해 만났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도 하루 빨리 더 용을 매각하고 싶어 한다. 새롭게 영입하고픈 선수는 넘치는데, 돈이 없다. 더 용을 팔면 최소 7000만파운드(약 1111억원)의 이적료를 벌 수 있다. 그리고 더 용의 고액 연봉을 더 이상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