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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 구단은 학습 능력이라는 게 없다.'
이에 앞서 디 애슬레틱은 개막전에서 참패를 당한 맨유가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라비오와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팬들은 맨유가 당초 이적시장 1순위로 정했던 프랭키 데 용의 영입에 더욱 전력을 쏟아부어야 한다면서 라비오 영입은 불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 맨유 팬은 "우리 구단은 특별한 타깃(데 용)이 아닌 할인가에 누구나 구매 가능한 대상(라비오)을 구했다. 맨유는 학습 능력이라는 것 자체가 없다. 정말 당황스럽다"고 신랄하게 비난했다.
이어 다른 팬은 "맨유 구단은 (실망한) 팬들이 다리에서 XX 뛰어내리기 전에 얼마나 많이 견딜 수 있는 지 사회적인 실험을 하고 있다"면서 맨유 구단의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