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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가 유벤투스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를 새로운 타깃으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제 1 타깃'인 프렌키 데 용(바르셀로나) 영입 진행 상황을 살핀 뒤, 라비오로 '환승'을 할 건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의 호안 라포르타 회장과 데 용 본인이 잔류를 언급하고 있어 '라비오딜'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있다. 공교롭게 라비오는 맨유에서 자유계약으로 이적한 폴 포그바의 합류로 입지가 줄었다.
맨유는 지난 7일 브라이턴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졸전 끝에 1대2로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맨유 전설' 로이 킨은 스콧 맥토미니와 프레드, 두 중원 조합이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며 쓴소리를 가했다. 다수의 팬들도 소위 '맥프레드'에게 맨유 중원을 맡길 수 없다며 중미 영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