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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바르셀로나에서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되는 프랑스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가 여전히 높은 주급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대로면, 움티티의 주급은 핵심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25만3000파운드·약 4억150만원), '영입생'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16만파운드·약 2억5400만원), '리빙 레전드' 헤라르드 피케(10만3000파운드·약 1억6300만원) 보다 높다.
오직 우스만 뎀벨레(28만7000파운드·약 4억5500만원)만이 움티티보다 더 많은 주급을 수령한다.
움티티는 2016년 올랭피크리옹에서 큰 기대를 받으며 이적했다. 이적 후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2018년 5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2018년 무릎 부상 후 서서히 입지를 잃어갔다. 이적시장마다 이적설이 나왔지만, 현재까진 떠나지 않고 벤치만 지키고 있다. 최근 보도로는 금주 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맨유, 첼시와 연결되는 프렌키 데 용의 연봉은 16만4000파운드(약 2억6000만원)로 공동 6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