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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첼시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프렝키 데 용의 동시 영입이 가능할까,
올해 33세. 가봉 대표팀 출신 오바메양은 EPL을 대표하는 공격수. 하지만 팀과 갈등 속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 풍부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한 전방압박과 역습, 2선 침투, 골 결정력을 동시에 선보이면서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오바메양을 첼시로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데 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첼시로 이적할 것으로 선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친 맨유행을 데 용은 선호하지 않는다. 지난 시즌 EPL 6위를 차지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 리그에 참가해야 한다.
데 용은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호하고 있고, 이적한다면 첼시를 선택할 가능성이 좀 더 높다.
두 선수가 첼시로 이적한다면 첼시의 공격력과 중원은 상당히 강해진다. 이미 첼시는 라힘 스털링을 데려왔고, 공격력을 보강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