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는 12일 강원 태백의 고원1구장에서 열린 수성대와의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조별리그 1조 첫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용인대는 전반 종료 직전 백훈민의 득점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백승원이 후반 5분과 후반 41분 멀티골을 폭발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2020년 이 대회 우승팀인 연세대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연세대는 동원과학기술대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박호인의 동점골과 박건희의 역전골로 2대1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