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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라인업]전북 구스타보 공격 선봉…송범근 선발·백승호 벤치 복귀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22-08-13 18:37 | 최종수정 2022-08-13 18:38



[인천=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선두 추격에 나서는 전북 현대와 선두권 진입을 노리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홈팀 인천은 13일 오후 7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에 김보섭 에르난데스 송시우 스리톱을 가동했다. 3-4-3 포메이션에서 강윤구 김도혁 이명주 민경헌이 미드필드진을 꾸리고, 델브리지, 김광석 강민수가 스리백을 구성한다. 이태희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주로 후반에 조커로 활용한 김보섭 송시우를 선발카드로 내세운 게 특징이다. 지난 경기에서 부상 징후를 보인 이명주는 당당히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전북은 주전 골키퍼 송범근이 부상을 털고 돌아와 골문을 지킨다. 김진수 윤영선 박진섭 김문환 포백이 송범근을 보호한다. 맹성운 류재문이 그대로 중원 듀오로 나서고 송민규 이준호 강상윤이 2선을 구축한다. 지난 수원FC전에서 후반에 출전한 구스타보가 선발로 복귀했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이준호 강상윤 등 2명의 22세이하 카드를 먼저 꺼냈다. 백승호는 부상을 털고 벤치에 복귀했다. 김진규 최철순 구자룡 김보경 한교원 등과 함께 대기한다.

전북은 승점 49점으로 2위를 달린다. 인천은 37점으로 4위.
인천=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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