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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집트 킹' 모하메드 살라(30)의 품격이 또 다시 빛을 발했다. 조국 이집트의 참사 현장 재건을 위해 또 통 큰 기부를 한 것. 틈만 나면 선행이다.
뿐만 아니다. 2년 전 코로나 팬데믹 당시에는 리버풀에서 일부 팬들의 주유비를 대신 내주기도 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선행 덕분에 살라는 EPL 축구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선행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선데이 타임즈는 지난 6월, 살라를 '잉글랜드에서 8번째로 자선행위를 많이 하는 인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