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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리뷰]'김민재 데뷔골' 나폴리, 몬차에 4대0 대승!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2-08-22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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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김민재(나폴리)가 홈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나폴리는 대승을 거뒀다.

나폴리는 21일 오후(현지시각)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다 마라도나에서 열린 몬차와의 2022~2023시즌 세리에A 2라운드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고 데뷔골을 넣으며 풀타임을 소화,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나폴리는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가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 위로 살짝 떴다. 전반 35분 첫 골을 만들어냈다. 크바라츠헬리아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추가시간 나폴리는 추가골을 넣었다. 앙귀사가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다. 오시멘이 잡아낸 후 오른발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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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서도 나폴리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6분 크바라츠헬리아, 9분 오시멘의 슈팅을 때렸다.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17분 추가골이 나왔다. 로보트카가 패스를 찔렀다. 크바라츠헬리아가 왼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후반 23분 몬차가 한 골을 만회하는 듯 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페타냐가 헤더골을 넣었다. 그러나 VAR결과 페타냐의 반칙이 선언됐다. 골은 취소됐다.

나폴리는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넣었다. 김민재였다. 코너킥에서 그대로 헤더,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나폴리가 4대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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