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새로운 티모 베르너가 나타났다'
스털링은 이 경기에서 몇 번의 결정적 찬스를 놓치며 팀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런 모습은 과거 큰 기대를 갖고 영입했지만,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이다가 결국 팀을 떠난 티모 베르너를 연상케 한다. 베르너는 결국 2년 만에 라이프 치히로 돌아갔다.
첼시 팬들은 스털링이 베르너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를 기대한다. 아직 시즌 초반인만큼 스털링의 각성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만약 스털링이 계속 실망감만 보인다면 결국 '베르너의 재림'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