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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전북 현대가 K리그의 힘을 보여줬다.
전북은 13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원정 경기를 마친 뒤 일본으로 향했다. 18일 대구FC와 16강, 22일 비셀 고베(일본)와 8강전을 치렀다. 두 경기 모두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다. 전북은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4강에서도 이를 악물고 뛰었다.
김 감독은 "연장 후반에 역전했지만,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했다. 두고두고 아쉽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전북 현대의 자부심, K리그의 자부심을 끝까지 지켜줬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