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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최후통첩을 한 상태다. EPL을 떠나겠다고 했다.
호날두는 그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여러차례 충돌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지속적으로 이적을 요구. 핵심 이유는 챔피언스리그에 뛰고 싶다는 것이었다. 지난 시즌 EPL 6위에 그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한다. 그동안 여러차례 공식 표명이 있었다.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의 이적설을 부인하면서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는 우리 계획에 있는 선수'라고 했고, 맨유는 '호날두는 판매용이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그러나, 호날두는 비시즌 팀 투어에 참가하지 않았다. 라요와의 친선전에서는 전반 45분을 뛰고 교체된 뒤 경기 종료 10분 전 경기장을 떠났다.
호날두는 이후 자신의 이적에 관련된 현지 기사들에 대해 '100개 중 5개 정도만 맞다. 공식적 인터뷰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오시멘은 세리에 A 정상급 스트라이커다. 1m85의 좋은 신체조건에 뛰어난 스피드와 테크닉을 지니고 있는 선수다. 맨유 역시 계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는 선수다.
나폴리는 호날두의 영입에 대해 환영하고 있다. 단, 오시멘과의 스왑딜에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이다. 나폴리 입장에서는 오시멘+&↔호날두의 스왑딜에서 &인 현금 보상을 맨유가 얼마나 해줄 것인가가 중요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