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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윌리안-카이저 맹활약 3대1 승. 안양은 13경기 무패 행진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2-08-27 20:39


대전 카이저.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대전이 부천을 제압했다. 안양과 김포는 헛심 공방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 하나시티즌은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5라운드에서 부천을 3대1로 제압했다.

승점 53점을 기록한 대전은 3위를 지켰고, 부천(50점)은 4위를 유지했다.

전반 득점없이 마친 양팀. 후반 대전 카이저가 헤더로 부천 수비에 균열을 일으켰고, 부천 센터백 닐손 주니어를 맞고 나올 볼을 윌리안이 왼발로 밀어넣었다. 하지만 부천은 후반 36분 닐손주니어의 동점골이 터졌다.

하지만, 대전의 뒷심은 무시무시했다. 윌리안이 닐손주니어를 상대로 반칙을 얻어냈고, PA 안이었다. 카이저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나갔다. 마음 급한 부천의 약점을 대전은 제대로 공략, 후반 인저리 타임, 공민현이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안양은 김포와 득점없이 비겼다. 최근 13경기 연속 무패(8승5무) 행진을 이어갔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윌리안과 카이저, 공민현의 연속골이 터져 부천FC1995를 3-1로 제압했다. 승점 53점의 대전은 3위를 지켰다. 부천(승점 50점)은 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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