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전북 현대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결승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K리그에 '올인'한다.
26일 귀국 후 사흘 만에 경기에 나서는 전북은 울산을 추격하기 위해 최정예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상식 감독은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사실"이라며 "토너먼트를 통해 팀이 한결 단단해졌기에 어려움을 이겨내고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전주성은 동측과 북측의 좌석 교체를 팀 컬러인 녹색으로 끝마쳤다. 남은 잔여 시즌 동안 서측과 남측의 좌석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또 이날 경기에는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메모리얼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며, 오랜만에 전주성을 찾을 팬들에게 타투 스티커를 선물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