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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 칼라지치 영입 눈앞! 황희찬 경쟁 한층 더 심화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2-08-3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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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울버햄턴이 또 다른 공격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간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에 울버햄턴이 사사 칼라지치 영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로마노에 따르면 울버햄턴은 스투트가르트와 1800만 유로의 이적료에 합의했다. 여기에 옵션을 더하면 총 2000만 유로 수준이다. 2027년 6월까지 계약으로 30일 메디컬을 할 예정이다.

칼라지치는 최전방 자원이다. 신장이 2m로 공중볼 능력이 뛰어나다. 황희찬으로서는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됐다. 현재 라울 히메네스를 비롯해 황희찬, 페드로 네투, 다니엘 포덴스, 아다마 트라오레, 곤살로 게데스, 마테우스 누네스 등이 공격에 포진한 상태다. 네투의 아스널 이적 여부가 변수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공격진은 포화상태다.

때문에 울버햄턴은 어떤 식으로든 공격진 정리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황희찬 역시 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잘츠부르크 시절 함께했던 제시 마치 리즈 감독이 황희찬을 계속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이적 시장 마감까지 이틀 남았다. 울버햄턴 공격진에 큰 폭풍이 불어닥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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