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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드디어 시즌 5호 영입을 완료하며 늦게나마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약스의 신성 안토니가 합류한다.
결과적으로 최악의 시즌 출발을 기록했다. 1, 2라운드에서 연달아 패배했다. 하지만 뒤늦게나마 선수들을 끌어모으며 다시금 전력을 재정비하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의 영입을 완료한 데 이어 측면 공격수로 지난 시즌 텐 하흐 감독과 함께 아약스에서 리그 우승을 합작했던 안토니를 데려왔다. 텐 하흐 감독의 영향력이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안토니가 직접 맨유행을 구단에 요구하는 등 전향적인 자세를 취했다. 맨유는 2패 뒤 2연승을 거두며 현재 리그 8위에 올라와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안토니 등의 합류 이후 전력이 안정화된다면 순위 반등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