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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의 계획이 비상하다. FC바르셀로나가 4000만 유로를 놓칠 위기에 처했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 '특급 조커'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세 경기 모두 후반 투입됐다. 헤타페,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선 각각 후반 17분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세 경기에서 총 82분을 뛰었다. 물리적 시간은 짧았지만 두 골을 넣으며 만점활약을 펼쳤다.
시메오네 감독이 그리즈만을 아끼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FC바르셀로나에서 그리즈만을 두 시즌 임대 영입했다. 옵션이 있다. 45분 이상 출전 경기 수에 따라 영구 이적이 결정되는 것이다. FC바르셀로나는 영구 이적료로 4000만 유로를 제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 시즌 그라즈만에게 30분의 시간을 부여하지 않는다. FC바르셀로나는 4000만 유로를 놓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