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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나폴리는 후반 16분 흐비차 크바라첼리아의 결승골까지 터지며 라치오에 2대1로 역전승했다. 개막 후 3승2무, 5경기 무패를 기록한 나폴리는 승점 11로 승점이 같은 2위 AC밀란을 골득실로 밀어내며 리그 1위에 올랐다.
루치아노 스펠라티 나폴리 감독은 특급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 흡족함을 표하고 있다. 스펠라티 감독은 풋볼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스카우팅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 디렉터와 직원들이 시장에 어떤 선수를 데려올 수 있는지 살피고, 이적할 선수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들을 발빠르게 데려올 준비가 돼 있는 것은 중요하다"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