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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팀 승리에도 혼자만 웃지 못했다. 제이든 산초(맨유)의 얘기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새 얼굴' 안토니가 EPL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폭발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두 골을 추가해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개막 2연패 뒤 4연승을 질주했다. 순위는 5위까지 뛰어 올랐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경기 뒤 산초에게 평점 5점을 줬다. 선발 11명 중 최저 점수다. 이 매체는 '산초는 상대 라이트백 벤 화이트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