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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월드컵 무조건 간다."
여기에 악재가 더해졌다. 같은 포지션 리스 제임스(첼시)까지 무릎을 크게 다친 것이다. 잉글랜드는 조 고메즈(리버풀)와 벤 화이트(아스널) 등이 대안으로 있지만, 존재감이 워커와 제임스에 비해 약하다. 제임스가 무조건 빠진다고 치면, 주전 라이트백인 워커는 꼭 필요한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잉글랜드에는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워커의 회복 속도가 매우 빠르며, 월드컵 엔트리에 승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통과에 만족하지 못할 팀. 중요한 본선 토너먼트에서 경험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큰 그림일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