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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알레그리 감독을 신뢰한다."
때문에 콘테 감독 복귀설이 나돌았다. 토트넘과의 연장 계약을 주저하는 콘테 감독, 소방수가 필요한 유벤투스. 양쪽의 상황이 딱 들어맞았다.
하지만 네드베드 부회장이 선을 그었다. 네드베드 부회장은 현지 매체 'DAZ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입장은 항상 똑같다. 클럽, 선수, 그리고 다른 모두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벤투스 복귀설에 콘테 감독도 짜증을 냈다. 콘테 감독은 "우리는 이제 막 시즌을 시작했다. 나는 이 문제에 대해 여러 차례 말했다. 항상 토트넘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다고 말했다"고 설명하며 "나는 구단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현재로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 나는 누가 이러한 추측을 하는 것에 대해 듣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