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팀토크는 9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오른쪽 수비 옵션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어한다. 그들의 레이더망에 덴젤 덤프리스(인터 밀란)가 포착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에메르송 로얄과 덤프리스가 포함된 스왑딜을 시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스쿼드 강화를 원한다. 특히 수비 라인 강화가 절실하다. 현재는 로얄과 맷 도허티를 활용하고 있다. 이적생 제드 스펜스는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팀토크는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덤프리스와 계약하기 위해 로얄과 현금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그들이 포함해야 할 돈의 양은 예상보다 많을 수 있다. 덤프리스의 예상 이적료는 4000만 유로에 달한다. 하지만 인터 밀란은 덤프리스의 가치를 5000만 유로까지 책정하고 있다. 로얄의 평가액은 명시되지 않았다. 다만, 토트넘은 2021년 여름 로얄 영입을 위해 2500만 유로를 투자했다. 로얄은 더 성장할 수 있다. 하지만 덤프리스의 경험이 더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덤프리스는 지난 시즌 인터 밀란에 합류했다. 모든 대회를 포함해 총 45경기에 나섰다. 5골-7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팀의 핵심으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