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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월드컵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중 가장 먼저 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13일을 기준으로 대략 2주 뒤인 한국시각 26일 밤 9시30분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2022~2023시즌 EPL 16라운드를 갖는다.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 역시 8강에서 탈락 고배를 마셨다. 이번대회에서 환상적인 바이시클킥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히샬리송은 8강 크로아티아전에서 패한 뒤 펑펑 울었다. 손흥민과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추는 케인과 히샬리송 모두 '마상'(마음의 상처)을 입었으리라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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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현재 15경기에서 9승 2무 4패 승점 29점으로 기록하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에 위치했다. 손흥민은 13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EPL 개인통산 96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4골만 추가하면 아시아 선수 최초 EPL 100골이라는 이정표를 세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