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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FC서울이 '성남 듀오'를 영입해 수비력을 강화했다.
박수일은 자타공인 '성남의 에이스'였다. 2018년 대전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박수일은 2020년 김남일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성남으로 둥지를 옮긴 뒤 점차 출전시간을 늘려가다 올해 확실한 주전 측면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34경기에 출전했다. 빠른 스피드를 갖춘 박수일은 공격력도 남달랐다. 지난 시즌에는 3골-4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는 5골-1도움을 올렸다. 수비수로서 팀 내 득점 2위를 차지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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