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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황소' 황희찬(26·울버햄턴)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 복귀 이후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작성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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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4-3-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대니얼 포덴스, 디에고 코스타와 함께 스리톱을 형성했다. 황희찬은 자신의 장기인 빠른 스피드를 살린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전반 14분에는 오른쪽 측면 돌파 이후 문전 크로스를 올렸지만,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그러다 전반 추가시간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였다. 순식간에 페널티 박스까지 진입해 상대 수비수와 경합하다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을 얻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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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경기는 후반이 진행 중인 가운데 1-1로 무승부 중이다. 선제 골은 에버턴의 몫이었다. 전반 7분 오른쪽 코너킥을 예리 미나가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턴은 전반 22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왼쪽 측면 크로스를 받은 주앙 무티뉴가 넓은 시야로 문전으로 투입한 패스를 포덴스가 쇄도하며 그대로 밀어넣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