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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36)가 브라질의 그레미우로 이적했다.
나시오날에서 그는 16경기에서 8골을 터트리며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그러나 카타르월드컵에선 세월의 흔적을 지울 수 없었다.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했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우루과이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그레미우는 2023년 1부로 승격했다. 수아레스의 그레미우 데뷔전은 17일 상 루이스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아레스는 미국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둥지를 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브라질에서 현역 생활의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여정을 준비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