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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국 돌발행동은 벽에 막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튼이 아스널의 두번째 제안까지 거부했다.
1m78의 키, 파워가 좋다. 뛰어난 스피드도 있다. 많은 활동량이 공수 밸런스가 좋다. EPL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브라이튼 중원이 핵심이다.
첼시와 아스널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첫번째 제안으로 5500만~6000만 파운드를 제시했지만, 브라이튼은 거절했다.
브라이튼은 카이세도를 팔 계획이 없다고 거듭 밝혔다. 트로사르가 이적된 상황에서 EPL 경쟁력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존재라는 점을 밝혔다.
하지만, 아스널과 첼시는 여전히 끈질긴 구애를 하고 있다. 아스널이 8000만 파운드 안팎의 이적 제안을 했지만, 브라이튼은 또 다시 거부했다. 카이세도는 2025년까지 브라이튼과 계약돼 있다. 2021년 에콰도르 인디펜디엔테 델 발레에서 450만 파운드에 브라이튼에 합류했다. 5년 만에 무려 100배 이상의 몸값이 뛰었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