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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광주FC 미드필더 이순민이 래퍼로 공식 데뷔했다.
한편, 래퍼 WERO(위로)의 앨범 표지에는 떠오르는 아티스트 이규석(GYU)와 작곡가 태우(모타운 스튜디오)가 함께 했다. 앨범 표지에는 얼굴이 지워진 두 남녀가 화려한 길 위에 서있고, 전혀 관련 없는 남으로 거리를 스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각자의 꿈이 있었고, 그 꿈을 종종 떠올리며 현실을 꿈 삼아 걸어가는 우리 모두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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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