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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기대조차 받지 못한다, 1m97 임대생 FW 굴욕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3-04-02 00:21 | 최종수정 2023-04-02 00:27


텐 하흐 기대조차 받지 못한다, 1m97 임대생 FW 굴욕
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임대생' 부트 베르호스트(맨유)의 상황이 좋지 않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기대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더선은 1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이 맨유 선수 5명에게 더 많은 골을 요구했다. 베르호스트는 제외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시즌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현재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로파리그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도전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경기에서 15승5무6패(승점 50)를 기록하며 3위에 랭크돼 있다.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긍정적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더선은 '맨유는 올 시즌 EPL 상위 4위 이내 성적과 더 많은 우승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의존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이 우려하는 부분이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27골을 넣었다'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제이든 산초, 앤서니 마샬, 스콧 맥토미니, 안토니 등과 같은 선수가 ?憑? 우리는 확실히 골을 넣을 능력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 방식을 개선하는 것이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장신 공격수(1m97)인 베르호스트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에 임대 이적했다. 그는 포지션을 옮겨가며 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활약이 미미하다. 올 시즌 EPL 8경기에서 무득점에 머물러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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