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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튕겼는데 주먹으로 맞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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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머피는 "케인이 이런 식으로 쓰러지는 건 당황스러운 일"이라고 평했다. 그는 토크스포츠 해설을 통해 "케인은 에버턴 공격수 그레이를 밀쳐 쓰러뜨리고 다리를 부딪치고 두쿠레의 셔츠를 잡았다"면서 "바닥에 쓰러질 정도는 아니었다. 스스로 부끄러워 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았어도 두쿠레는 퇴장 당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얼굴을 살짝 스친 정도인데도 마치 주먹으로 맞은 것처럼 그라운드에 쓰러졌다"면서 "하지만 두쿠레가 바보 같은 행동을 했다. 그도 룰을 알 것이다. 팀을 실망시키는 행동을 했다"고 퇴장 판정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