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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의 핵심 수비수와의 계약을 4년 더 연장했다. 이렇게 되면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의 영입 가능성이 줄어들 수도 있다.
쇼는 구단을 통해 '9년 전 놀라운 클럽과 계약했고, 이번에 연장 계약을 발표해서 기쁘다'라며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지도에 따라 여정을 시작하고 있다. 이번 시즌 성공했지만, 더 많은 것을 원한다. 맨유에서 좋은 기회의 일부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맨유가 쇼와 다시 장기계약을 맺은 게 김민재의 거취에도 여파를 미칠 지 관심이다. 쇼는 측면과 센터백이 모두 가능하다. 현재 맨유는 라파엘 바란이 센터백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김민재가 그 자리를 메울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쇼와 재계약하면서 김민재 영입에 대한 신경을 덜 쓰게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