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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엔리케 감독이 첼시에 요구할 3가지 조건은 뭐?
현재 3명의 유력한 후보는 율리안 나겔스만, 엔리케, 루빈 아모림 감독이다. 그 중 FC바르셀로나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엔리케 감독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피차제스'는 엔리케 감독이 첼시로부터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자신이 원하는 3가지 조건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엔리케 감독은 선수단 규모를 축소시키는 데 찬성할 것이라고 했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 부임 후 아무 계산 없이 비싼 선수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는 훈련장에서 시행착오가 생기는 중요한 원인이었다.
마지막으로 엔리케 감독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공격수와 엔소 페르난데스와 짝을 이룰 미드필더 영입을 원할 것이라고 '더선'은 주장했다.
첼시가 이런 엔리케 감독의 요구를 들어주려면, 현재 선수단 구성에 있어 큰 폭의 변화를 가져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