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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복수의 스페인 현지 매체들은 '이강인 에이전트' 하비 가리도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을 잇달아 방문하는 이유가 모로코 윙어 압데 에잘줄리(22·오사수나)라고 보도하고 있다.
계속해서 "애스턴빌라는 이미 영입 경쟁에서 리즈보다 더 편안한 상황에 놓였다. 우나이 에메리의 팀은 승점 47점으로 6위에 위치했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또 다른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수많은 EPL 클럽이 압데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잘줄리는 올시즌 라리가 22경기에서 3골 2도움을 올렸다.
빌라는 가리도가 이번 투어에서 방문한 클럽 중 하나다. 가리도는 맨시티, 빌라, 울버햄턴 등 경기장을 찾은 사실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풋볼 에스파냐'는 "가리도는 이강인의 에이전트이기도 하다. 이강인 역시 EPL 클럽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강인은 이번여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