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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괴물' 엘링 홀란드(맨시티)가 첫 시즌부터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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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는 올 시즌 40번의 공식 경기에서 47골을 기록 중이다. EPL 28경기에서 32골, FA컵 2경기에서 3골, 리그컵 2경기에서 1골, 유럽챔피언스리그 7경기에서 11골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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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집중 관리의 효과라고 털어놨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24시간 홀란드를 케어한다. 우리는 뛰어난 의사들과 물리치료사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들은 매일 매 순간 그의 뒤를 따르고 있다"고 했다. 이어 "물리치료사들이 홀란드의 등, 어깨, 힘줄 등 모든 것을 마사지한다. 홀란드는 경기장보다 훈련 센터 안에서 훨씬 더 많은 시간 있다. 영양, 휴식, 수면, 음식 등을 고려하는 것은 매우 까다롭다"고 했다. 홀란드의 나이 답지 않은 자기관리까지 겹쳐, 안그래도 무서웠던 괴물을 더욱 완벽하게 하고 있다.
맨시티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홀란스럽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홀란드의 맹활약을 칭찬할 새로운 표현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가 됐다고 봐야 한다"고 엄지를 치켜올렸다. 새로운 역사를 쓴 홀란드는 20일 새벽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시즌 48호골에 도전한다. 홀란드의 도전은 계속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