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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첼시가 최악의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서도 0대2로 무릎을 ?N은 첼시는 1, 2차전 합계 0대4를 기록,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하고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임시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UCL에서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첼시가 4연패를 기록한 것은 1993년 이후 30년 만이다.
실바는 "모든 사람이 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항상 화가 난 선수가 있다. 감독은 11명만 선택할 수밖에 없다. 힘든 일"이라며 "우리는 1월에 8명과 새롭게 계약했다. 이제 새로운 영입은 중단하고 새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시즌에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바는 내년 6월 첼시와 계약이 끝난다. 첼시는 EPL 11위에 위치해 있어 다음 시즌 UCL 진출도 물건너갔다. 그는 "현역 생활이 얼마남지 않았다.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경기였을지도 몰라 매우 슬픈 날"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