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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 '치욕의 날'이었다.
토트넘은 가용할 수 있는 최대의 전력을 끌어냈다. 4-3-3 전술을 들고 나왔다.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가 공격을 이끌었다. 올리버 스킵, 파페 사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조율했다. 포백에는 이반 페리시치,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수비를 담당했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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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해진 토트넘은 전반 23분 사르를 빼고 다빈손 산체스를 넣어 변화를 줬다. 토트넘은 0-5로 크게 밀린 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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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이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이삭, 머피를 빼고 칼럼 윌슨과 미구엘 알미론을 넣었다. 카드는 적중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윌슨이 추가골을 꽂아 넣었다. 스코어는 6-1로 벌어졌다. 완전히 승기를 잡은 뉴캐슬은 브루노 기마랑이스, 키에런 트리피어를 빼고 앤서니 고든, 하비에르 만킬로를 투입했다. 파비안 셰어는 통증을 호소해 자말 라셀레스로 교체했다.
토트넘은 후반 37분 손흥민 대신 히샬리송을 넣었다. 경기 결과는 바뀌는 게 없었다. 토트넘은 뉴캐슬 원정에서 1대6 치욕패를 떠안았다.
한편,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슈팅 3개를 시도하는 데 그쳤다. 볼터치는 26회였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게 평점 5.9점을 줬다. 또 다른 풋몹은 6.5점을 줬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더 냉정했다. 손흥민에 2점을 줬다. 익스프레스는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지만, 파이널 서드에서 득점에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