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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이변 없는 한 마요르카 떠난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현재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을 다음 시즌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한 핵심선수 중 한 명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아틀레티코는 이미 지난 1월 1000만 유로를 제시하며 이강인 영입을 시도한 바 있지만 마요르카가 거부한 바 있다'고 돌아봤다. 이적 시장 전문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령탑 디에고 시메오네가 이강인의 영입을 열망하면서 이강인 영입에 파란불이 켜졌다고 알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관심이 높은 만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강인의 빅팬'을 자청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애스턴 빌라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에메리 감독의 첫 번째 영입 대상이 레알 베티스의 알렉스 모레노였다는 점에 비춰볼 때 라리가 에이스들에 대한 영입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매체는 이강인이 애스턴빌라로 갈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갈지 알 수 없지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마요르카가 이강인을 붙잡기는 매우 어려워 보인다는 점'이라고 썼다. 이강인과 마요르카의 계약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올 시즌 이강인은 환상적인 드리블과 왼발 킥 능력에 힘입어 마요르카에서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골과 도움에서 모두 눈부신 재능을 입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