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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맘껏 뛰어놓고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
이 부총리는 11일 '운동화 신은 뇌'라는 저서로 신드롬을 일으킨 존 레이티 하버드대 정신의학과 교수와 11년만에 재회, 생각하는 능력과 자기 통제력을 높이는 스포츠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19일 '2023 교육 인재정책 세미나'에선 교육개혁 3대 정책 중 첫 번째로 '초등 늘봄학교'를 요체로 한 '국가책임 교육 돌봄'을 강조했다. 방과후 늘봄학교에서 아이들이 양질의 체육 교육을 받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전문가 집단 및 지역사회와의 '협업'이다. 이 부총리가 직접 발로 뛰고 있다. 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MOU를 맺었고, 28일엔 인천 발산초등학교에서 대한축구협회(KFA) 정몽규 회장을 만났다. KFA는 MOU에 따라 올해부터 늘봄학교에 축구지도자를 파견하고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렛츠플레이' 축구교실, 여학생 축구 스포츠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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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