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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철기둥' 김민재(나폴리)의 계약서에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한 것은 나폴리 구단의 큰 실수였다고 한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가 평가했다.
나폴리는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에서 뛰던 김민재를 영입했다. 이탈리아 매체에 의하면, 7월1일부터 15일까지만 활성화되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은 4800만~5000만유로(약 680억~708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현재 잉글랜드 맨유, 뉴캐슬 프랑스 파리생제르맹과 링크됐다.
마달로니는 이 인터뷰에서 '친구'라고 칭한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나폴리 단장에게 '일본과 한국 리그를 지켜보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유럽에서 뛰는 일본 선수를 지운톨리에게 추천했다. 단 이름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세리에A 우승팀 나폴리가 이번여름 공격수 빅토 오시멘과 김민재를 동시에 잃을 경우 올시즌과 같은 레벨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