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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철기둥' 김민재(27)가 이탈리아 세리에A 어워즈 베스트 수비수 후보에 올랐다.
지난 여름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이탈리아 리그에 폭풍 적응해 이적 직후 주전을 꿰찼고 37경기 28실점, 리그 최소 실점으로 나폴리의 뒷문을 걸어잠그며 33년만의 나폴리의 스쿠데토를 이끌었다. 맨유, 뉴캐슬, 파리생제르맹 등 유럽 빅클럽들이 김민재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김민재가 아시아 선수 최초의 베스트 수비수 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