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일단 레알 잔류를 선택한 벤제마.
하지만 벤제마는 기자회견을 통해 "인터넷은 현실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사우디 이적 소문을 부인했다.
여기에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벤제마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FA 신분으로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는 소식과는 달리, 다음 시즌을 레알에서 보내기 위해 사우디의 제안을 거절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레알을 아직 벤제마와의 계약 연장을 공식적으로 확정짓지는 않았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발표를 해 최근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예정이다. 다만, 벤제마가 사우디에 아예 애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레알에서 한 시즌을 더 뛰고 프로 경력 마지막팀으로 사우디 클럽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