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57)이 결국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오피셜은 72시간 내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는 것인 영국 언론의 예상이다. '더선'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후 셀틱 수뇌부에게 프리미어리그의 꿈의 기회를 잡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다니엘 레비 회장은 72시간 안에 콘테 감독의 후임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임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
|
영국의 '풋볼런던'은 최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 베스트11을 미리 전망한 바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3-3 시스템을 선호한다. 강력한 압박을 바탕으로 공격 축구를 구사한다.
스리톱에는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포진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는대로 셀틱에서 함께한 일본인 스트라이커 후루하시 쿄고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케인이 버티고 있는 한 쉽지 않다는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다.
미드필드에는 이브스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함께 새로운 공격형 미드필더가 선다. 토트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강등 눈물을 흘린 레스터시티의 제임스 메디슨을 노리고 있다.
포백의 왼쪽 풀백에는 벤 데이비스 혹은 우디네세 임대에서 복귀하는 데스티니 우도지, 오른쪽에는 페드로 포로 혹은 에메르송 로얄이 설 것으로 내다봤다.
센터백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새 얼굴, 골키퍼도 위고 요리스 대신 새 인물로 채워질 것으로 예측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