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진출로 김은중호의 센터백 김지수(19·성남)의 가치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
더불어 "김지수와 같은 젊은 센터백을 영입하는 건 리버풀에게 완벽한 의미가 있다. 위르겐 클롭은 현재 풍부한 수비 옵션을 갖추고 있다. 조 고메스가 부상 이후 어려움을 겪으면 조엘 마팁이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했다.
|
|
|
지금이 가장 싸다는 것도 강조했다. 이 매체는 "김지수는 다윈 누녜스가 그랬던 것처럼 미래에 리버풀을 위해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는 선수이다. 김지수가 다른 유럽 클럽으로 이적하고, 가치가 부풀기 시작하기 전에 리버풀이 영입을 위해 움직여야 하는 이유다. 김지수가 '센터백 홀란'이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지만, 이미 유명한 무대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
김지수의 브렌트포드행 변수는 워크 퍼밋(취업 비자) 발급 여부다. 김지수는 A대표팀 경험이 없어 브렌트포드가 구단 자체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든든한 지원군도 나왔다. 바로 파울루 벤투 전 A대표팀 감독이다. 벤투 감독은 한국 사령탑 시절 K리그 및 연령별 대표팀 경기를 꾸준히 확인하며 선수들을 점검했다. 벤투 감독은 브렌트포드에 김지수 추천서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