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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이탈리아 매체가 과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뽑은 팀메이트 베스트일레븐을 재조명했다.
포백은 릴리앙 튀랑, 티아고 실바, 알렉산드르 네스타, 막스웰로 구성했다. 현재 첼시에서 뛰는 실바에 대해 "수비 즐라탄"이라고 칭했다. 실바가 뒤에 있으면 수비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막스웰은 즐라탄의 '절친'으로 함께 뛴 경기수가 가장 많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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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한자리는 즐라탄 본인을 위해 남겨뒀다. "나는 신이다"라고 거침없이 말하는 즐라탄다운 선택.
백업은 줄리우 세자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파비오 칸나바로, 젠나로 가투소, 클라렌스 셰도르프로 구성했다. 재밌는 건 세자르 아래에 데 헤아라고 적은 뒤 '쓱쓱' 지운 흔적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즐라탄은 사비의 이름도 'Xaxi'로 썼다가 'Xavi'로 수정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