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사실상 맨유행으로 윤곽이 잡힌 '세리에A 수비왕' 김민재(27·나폴리)의 이적 소식에 무려 '7팀'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
|
김민재와 연관된 국내 학교와 구단은 총 7팀이다. 가야초, 남해해성중, 연초중, 수원공고, 연세대, 전북 현대다.
|
|
그런데 올해에는 4배에 가까운 연대기여금을 기대할 수 있을 듯하다. 맨유가 나폴리에 지불할 김민재의 바이아웃이 6000만유로(약 837억원)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경우 총 이적료의 5%만 하더라도 41억8500만원이고, 여기서 20%는 8억3700만원이 된다.
수원공고도 '잭팟'을 터뜨린다. 김민재가 만 16세부터 18세까지 3년 훈련한 곳이기 때문에 12억원이 넘는 돈을 받을 수 있다.
김민재는 2021년 여름에도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페네르바체로 이적했을 때도 연대기여금을 발생시켰다. 3년 연속 발생한 연대기여금에 국내 7팀은 활짝 웃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