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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유벤투스에 이별 통보한 디 마리아.
하지만 디 마리아는 연장 옵션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고, 7월이 되면 다시 FA 신분이 되기로 했다.
예정된 수순이다. 디 마리아는 여러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모든 대회 40경기에 뛰며 8골 7도움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결정적 활약으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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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마리아는 이어 "입단 첫날부터 나에게 애정을 베풀어준 모든 팀원들 덕분에, 나는 항상 편안함을 느꼈다. 모든 유벤투스 사람들에게 인사를 드린다. 나는 당신들을 가슴에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현재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을 포함해 아스널, 뉴캐슬, 인터밀란, 벤피카 등이 디 마리아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벤투스도 볼로냐의 윙어 리카르도 오르솔리니를 디 마리아의 대체자로 일찌감치 점찍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